먼저번 무당 벌레를 분류하면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이로운 곤충이란 통념을 깨고 못된짓을 골라 일삼고 있는 무당 벌레- 해충편을 공부했고.. 오늘은 그 후편으로 인간에게 이로운 행동으로 익충으로 분류된 무당 벌레를 공부하겠삼~
천적 없이 감자밭을 점령하면서 포식을 하던 22점,28점 무당벌레에겐 어느 순간 나타난 대단한 사건이 있었으니.. 그것은 그들에게도 3대가 멸족할 지상 최대의 천적이 나타났다는 것~~!!...그 천적은 바로..희망영주와 이다님이었다는 사실..ㅋ 처음엔..가위로 반타작 내거나, 병에 가둬 아사 시키는 방법을 쓰시더니.. 지금은 고도의 압사 기술로 바로 처형시키는 방법에 도달 하셨다는 두분.. 무당 벌레 해충편을 가장 열심히 공부하고 실천하신 희망 영주님과 이다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요~~
우선, 채소의 진을 빨아 먹는 진딧물을 먹이로잡아 먹는 무당 벌레들로.. 남생이,꼬마남생이,칠성이,애홍박이,달무리,노랑이,열석점긴다리,홍점박이등이 있어요. 생긴 모양을 보면..
먼저..남생이 무당 벌레는 아래와 같습니다.. 겉 표면이 윤기가 나고 점모양이 아닌...거북이 등모양의 검은 테두리가 둘러져 있네요.. 무당벌레중 가장 크기가 큰 11~13mm( 약 1.5cm) 정도의 크기입니다..^^ 나무 껍질 속이나 식물의 잎근처에 있는 벌레의 유충을 먹이로 하구욤..^^
그리고..꼬마 남생이 무당벌레는 위의 남생이 보다 크기가 현저히 작으나 생긴 모양은 같습니다.. 약3~4mm 정도의 크기로 남생이 보다 3분의 1 정도 크기 밖에 되지 않네요..^^ 귀여운 것들~
그 다음으로 진딧물의 천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칠성 무당 벌레입니다..^^ 너무나 이쁜 아그들이죠.. 광택이 있는 등판에 정확히 둥근 점이 일곱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애홍박이 무당 벌레입니다..^^ 몸 길이는 5mm 정도로 나무의 애벌레를 잡아 먹고 삽니다..
그리고 아래의 달무리 무당 벌레는 칠성 무당 벌레에 버금가는 진딧불 킬러입니다..^^
노랑 무당 벌레는 몸 길이가 3~4mm 정도의 아주 작은 크기로 색이 완전 노랑을 띠어 다른 무당 벌레와 구분이 쉬워요.. 다른 무당 벌레와 달리 노랑이는 유충이나 진딧물 보다는 병원균을 먹이로 해서 살아 간답니다.^^
그리고 홍점박이 무당벌레..몸에다 구두약 바르고 불광낸 것처럼..유난히 광이 나고.. 희미하게 검은색 점이 두개가 보입니다..이쁘지 않나요? 얘들도 나무의 깍지 벌레나 애벌레 먹고 삽니다..^^
열석점 긴다리 무당 벌레 가늘고 길게 생긴 모양에 등판에 검은 점이 13개 있고 진딧물 먹어요~
눈으로 많이 익혀서 실전에 돌입하면..해충 익충을 바로 구분하여 해충 애들에겐....즉시 순발력을 발휘해 퇴치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무당 벌레로 부터 자유로운 감자밭을 위해 해충 무당 벌레의 진정한 헌터가 되시기 바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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