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삶 이야기

단양에서 잊지 못할 정겨운 맛

치유삶 2009. 3. 22. 18:11

 

단양에서 1박2일 일정을 마친 후 고수동굴을 둘러보고

 대구공항으로 가기 위하여 고수동굴에서 다리을 지나 단양시내 입구에 이르러 

단양에서 점심을 먹어보자는 일행들의 뜻을모아 무작정 길가식당 앞에 차 세우고 들어간 식당입니다.

 

 

차을 세우고 내리는 동안 인사을하며 공손히 맞아주시는 여사장님의 편안한 얼굴과 다정한 말소리가

일행들의 타지에서 선택한 식당이 맛난식당이 맞기을 기원하는 맘들을

입구에서 어느새 날려버린 여사장님의 안내을 받으며,,,,,,,,,

 

 

식당안에서 창가로 내려다본 강과 산,,

다리을 건너 조금만 달리면 방금 구경하고 왔던 고수동굴이.

 

 

깔끔하고 다복한 여사장님 맘 같이 잘 정도되고 깔끔한 식당실내,,

 

근처에서 온듯한 젊은 단체 일행이 점심을 먹고 있었습니다.

 가뭄으로 강에 물이 없고 여행 비시즌으로 단양시내와 고수동굴이 한산했습니다.

 

 

우리 일행이 선택한 매뉴는 민물 잡고기 매운탕 중짜리 2개.

설마 모두 우리일행 상에 올려질 것인가 하는 일행들의 눈의 시선을 받으며 입장한 음식수래.

 

 

 

 

고구마는 꼭 먹으려 했건만,,

사진 찍느라 못 먹어봤내여.

 

 

 

일행들 젓가락이 제일 먼저간 마,,

다시 추가,,,그리고 다시 추가,,,

 

 

일행들이 더덕이 맛나다는 평,,

 

개인적으로는 강한 맛의 향신료가 아닌 자연 그대로의 더덕의 맛을 보았으면 하는 맘이,,,

 

 

그 많은 찬중에 한번 손이 간 후에 슬그머니 옆으로 치워져 그대로 남겨진 겉절이,,아쉬움이

손님이 왔을 때에 금방 무쳐진 정성은 좋았지만 겉절이 맛내기에는 모자람이 있었습니다.

99% 만족이 이 겉절이 땜에 1%가 부족함으로 남아,,

 

 소금과 고추가루을 줄이고 자연발효액과 자연식초와 약간의 견과류을 이용하여

소금,간장을 줄이는 량만큼 식초을 배가 시켜 갓 무쳐낸 겉절이을 내었으면하는 맘이,,

잠간 시간을 통하여 부족하지만 너무나 아쉬워 한수을 두고,,,

 

 

갓 도정한 밥맛이 일행들 두 그릇씩 ,,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전체 밥상에 아쉬움이 있습니다.

쌀과 물을 넣어 끊이는 동안 삼투압으로 맛난 맛은 수중기와 누릉지로 보내버리고 날라가지 못한

쌀 기름의 맛으로 쌀의 맛으로,,,밥맛으로 평가 하는 지금의 실수을 그만 하시길,,,

 

밥맛이 쌀의 기름의 량과 도정 시기에 따라 신선하고 산화된 차이로 평하는 것은 옮지 못합니다.

 밥을 하는 동안 쌀속의 맛이 날아 가지 못하도록 밥을 하여 입안에서 씹을 때마다 밥알이 터져 쌀의 맛을 음미 할수 있도록 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봅니다.

 

 

매운탕에 이렇게 많은 찬들이 나오리라고 상상도 못했던 일행들의 생각을,,,

 

두가지 생각이 남을 것이라 봅니다.

이와같이  많은 반찬이 있어 여러가지 먹어보는 재미도 있지만,,

몇 가지 찬만으로 진정한 맛을 보여주는 것이 옮다고 하는 생각도,,

 

 

매인 음식인 잡고기 매운탕,,

 

 

바닷고기 생선 매운탕에 익숙한 우리들이 맛을 평하기란,,

많이 먹어오던 우럭 매운탕의 맛도 있지만 민물고기 매운탕이 이런거구나 하는

맛을 볼수 있는 기회였다 봅니다.

 

바다와 같이 살아온 일행들이 민물 매운탕을 접하기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일행중 몇분은 고향이 내륙이라 어릴적부터 익숙하게 먹었던 민물고기 매움탕으로

맛이 좋다는 평가을 하는 것을 보면서,,,

아 이 맛이 민물고기 매움탕 맛이구나 하는 만족을,,

 

 

일행이 선택한 매뉴입니다.

8명이 맛과 량, 가격, 서비스 대만족이라는 모든 일행의 평이고 보면,,,

 

 

음식을 먹는 동안 주방으로 달려가 주방을 보여 달라는 부탁에 기꺼이 보여준 주방안 모습,,

전문적인 교육을 받거나 시스템적인 주방장에 운영되어지는 주방은 아니 었지만

주방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와 할머니가 깔끔하고 그런데로 자신들의 일에 맞춘 눈 높이의

주방 운영이 되어진다고 하는 감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음식을 담아내고 만드는 찬모가 하기 나름이지만 반찬위에는 하얀종이가 갓 덮은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사용되어진 것을 보면 반찬의 위생에도 높이 점수을 주고 싶은 맘이,,

 

 

쑈가리라고 합니다.

 

20여 년전에 임진강 어부가 강가에서 운영하시는 식당에서 매기 매움탕의 맛을

지금도 잊지 못하는 맛으로 남아 있습니다.

 

 

식당앞에 차을 세우고 하차하는 동안 반갑게 맞아주시면서 먼가 맛을 보여 줄것같다는

안도감을 주신 여사장님,

이 사진이 들어 갈때에 인상이 너무 좋으셔서 한장 찍고,,처음 일행 사진은 나올때 기념으로,,서로 바꾸어,,

 

건강하게 산다고 하는 물음에 20여 년을 넘게 오다보니, 건강하려면 먹거리을 알아야했고, 먹거리을 알다보니 농사을 알아야 했고, 먹거리을 알다보니 음식 조리을 알아야했고, 음식 조리을 알다보니 먹는 방법을 알아야했고, 농사을 알다보니 내가 농부가 되어야 하다는 것에,,,

 

농업은 생명입니다.

土가 食을 (자연생명 흙이 건강한 먹거리을)

食이 體을    (올바른 먹거리가 건강한 몸을)

體가 心을    (건강한 육체가 건강한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