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공화국 소식

텃밭 농사 3월 중순 이렇습니다.

치유삶 2009. 3. 20. 20:37

 벌거벗은 공화국의 농장에서는 지금

 

 

쌈채소들 텃밭입니다.

지난주에 몇분과 음식을 먹을수 있는 기회가 되어 그 곳에서 나오는 야채의 맛을 보고 정말 많은 상처을 받고 돌아 왔습니다, 10여 가지의 야채중에 제일 강한 향이 야채나 향이 적은 야채나 동일한 공장형 맛에,,

 

외식은 1년 몇번정도로 않하는 저로서 맛을 모른다 할지라도 나의 입맛을 읺어버린 것도 아닌데,,

 

밭갈이 없이, 공장형비료없이,병충해 방재없이,

자연유기물만을 멀칭하여 벌래등 생명체들을 키우는 농사을 지향합니다.

 

 

양배추 밭 입니다.

한 여름까지 자라는데로 먹을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루에 심는 것이 아니라 10일 단위나 15일 단위로 나누어 겨울에도 심기 때문입니다.

 

 

달래 밭 입니다.

산야채 발효액과 식초, 고추가루, 견과류등 천연조미료로

맛을 낸 달래 겉절이로 읺어버린 봄의 입맛을 살릴수 있는 기회을 지난주 행사에서 시연 했습니다.

 

 

작년 가을에 심은 부로콜리는 지금수확하고 있지만 3월인 지금도 심고 있습니다.

작년 가을에 씨앗을 파종하여 키운 묘을 겨울동안

두었다가 수시로 심는 것입니다.

 

 

근처 정미소에서 나오는 쌀겨와

근처에서 발생하는 야채나 풀로 1년 발효한 청초액과 부로콜리등을 먹여 키운 제주 흑돼지들 입니다.

 

주변에서 나오는 농가부산물로 수입사료없이 키울수 있다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숫 돼지을 거세하지 않고도 냄새가 전혀 없는 고기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고기 맛도 뛰어 나지만 뼈을 끊였을 때에 뽀얀색의 국물이 빠르게 우러나기도 하지만

구수한 맛이 정말 끝내 줍니다 아직 두마리가 대기 중입니다 맛이 궁금하시면,,,

 

 

자연정화수로 작은 생태연못에 창포들입니다.

 

산 개구리들이 올해에도 많이 부화하였고

비가 오는 날에 산 개구리 울음소리을 정겹게 들을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