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의 공화국은 수확과 내년도 씨앗 갈무리가 매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추도 어느 덧 마지막 수확을 앞두면서 수세미랑, 콩, 뚱단지, 울금, 야콘등 수확 할게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 앞서 수확하고 남은 부산물만 그대로 멀칭한 후에 밭 갈이 없이 심어진 양배추가 이렇게 자랐습니다.
자연의 순환에 맞게 유기물을 흙으로 돌려주는 것이 환경순환이며 생태 농사라 봅니다.
도시나 농촌에 넘쳐나는 쓰래기(유기물)들이 100% 흙에서 왔으므로 흙으로 돌려주는 것이 농부의 역할이며 여기서 생명적인 먹거리가 나온 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 상추가 추워지고 물을 뿌려 주지 않다 보니 잎에 주름이 가득 한 것 같습니다.
물을 3~4일 멀다하고 물을 관수 시켜주다 보면 상추는 크게 자라면서 물을 흠뻑 머금은 상추 수확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그러나 비료나 물을 뿌려주는 것을 삼가 하면서 한달이나 보름에 한 번으로 끝내면서 상추가 흙에 오래 천천히 자라게 하는 것이 벌거벗은 공화국의 가고자 하는 농사 입니다.
흙 위에 유기물 멀칭은 흙의 수분 증발을 막아 주는 데에 이상적인 방법이라 봅니다.
@ 여름 동안 물외(제주 방언,,"노각"을 말함)가 수확을 마치고 줄기 부산물을 그자리에 깔아 준 후에 심겨졌던 부로콜리가 이렇게 자랐습니다.
수확 되어지는 량이 아니라 흙에 얼마나 오래 동안 머무르며 자랐냐 하는 것과 무경운에 공장 형 비료 없이 유기물 멀칭과 그 밑에 살고 있는 벌래나 미생물들의 생명을 다 마친 후에 사체들의 순환 만으로 유기물의 식물성, 벌래등 사체들의 동물성의 영양분들이 조화롭게 지속적인 자연 순환공급으로 생명의 작물들이 자라는 질 적인 수확을 바랄 뿐 입니다.
@ 어른 키 보다 더 크게 2m 50cm정도 이상 씩 자란 야콘들입니다.
흙 위에 비닐 멀칭하는 농사는 생명농사도 친 환경적인 농사라 할 수 없다는 자연인으로 살아가시는 선생님들의 20여 년 전의말씀을 지금 농사을 지으며 현장에서 절실히 느끼고 있으며 선생님들께서 저에게 깨닫음을 주었듯이 농사 현장에서의 경험을 가지고 선생님들의 말씀과 같이 몇 배을 더하여 계속 전 할 것 입니다.
흙 위에 비닐을 멀칭하여 그 속에 어떠한 생명체가 온전히 살아 갈수가 있으리라 생각 할 수 조차 없기 때문 입니다.
공장 형 유기질 비료나 화학 비료을 권장 시비량 이상을 살포하고 여기에 우분, 계분, 돈분, 퇴비등을 더하여 시비하는 비료분 과다 살포가 지금의 관행 농사나 유기농사, 무 농약이라는 친 환경 농사들 조차 량의 차이가 있을 뿐 질산염등 치명적인 염류에 축적 되어진 흙이 우리나라 3년 이상 경작 되어진 농토의 대부분 이라는 데 충격이며 이제는 직시 해야 합니다.
이러한 흙에서 자란 유기농 산물이나 무 농약이라는 친 환경 농산물 조차 90% 이상 대표적인 질산염등이 과다 축적 되어졌다고 하는 우려을 넘어 과학적인 분석치까지 제시 되어지는 상황을 이제 소비자나 농민들이 더 이상 피하여서는 안 돤다 봅니다.
@ 윤기가 나도록 잘 자라고 있는 돼지 들 입니다.
매일 청초액에 콩 자뚜리을 물에 불려 갈아 넣고, 쌀겨와 혼합하여 죽 같이 만들어 아침과 오후에 두번 먹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죽 같이 먹는 데도 배설하는 똥은 되게 배설하는 것을 보면 신기 하기만 합니다.( 닭 자라는 이야기" 카테고리에 돼지 이야기 참고 바랍니다)
청초액이 지금까지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 버린 결과물이며 이에 대한 효과는 이루 말 할수가 없다는 것 입니다.
노동력과 자동차 연료비 만으로 다른 투입의 돈이 전혀 들어 가지 않기도 하지만 도시, 농촌의 유기물을 순환으로 돌려주는 대안이면서 자연의 내려준 천혜의 영양분이라는 데 있습니다.
@ 이 한 겨울에 매일 두번 씩 사람도 매일 먹기 힘든 부로콜리을 먹는 애들이 벌거벗은 공화국의 애들이지 않나 싶습니다.
부로콜리는 지역이 주산지라 마을 마다 집하장이나 작업장에서 선별 작업 후에 엄청난 량들이 발생하여 버려지는 상황으로 길가나 공터에 쌓여져 부패 되어지는 것을 쉽게 목격 할수가 있습니다.
닭과 돼지 들이 내 년 봄 5월 까지는 호이호식 할 것 같습니다.
@ 매일 돼지와 닭들이 먹고 남는 것들은 풀이 부족한 시기와 청초액을 만들기 위하여 저장이 되어 집니다.
이러한 노력이 연중 풀을 먹일 수 있는 것이며, 청초액을 매일 이른 아침에 먹일 수 있는 량을 계속 가능 합니다.
이른 새벽에 선별장을 순회 하면서 수거하는 것이 번거롭지만 이 것이 농부가 아니면 할 수가 없는 것이라 봅니다.
도시, 농촌의 쓰래기(유기물)을 치우기 위한 노력으로 많대한 예산으로 처리장과 다른 대안을 찾을 것이 아니라 흙에서 왔으므로 흙으로 돌리는 단순한 순환의 문제로 풀어야 문제 해결이 가능합니다.
도시 쓰래기(유기물)은 환경 오염을 막으면서 지속 가능하면서 생명적인 순환으로 처리 할수 있는 것은 오직 흙에서 온 것이므로 당연히 흙으로 돌려 져야 하는 것이며 여기에 농부가 주도적 역할을 해야하며, 농부가 행 할 수 있는 운송과 이용하는 데에 재정적, 환경적인 순환 농사로 정부 인증과 판로등 제도적인 방법을 마련하는 것이 정부와 자치 단체들의 찾아야 할 대안 일 것 입니다.
@ 찾아 오신 분들과 아내와 같이 하는 밥상 입니다.
특별하게 올려진 오골계와 제주 지역 밭 벼 산듸와 자주색의 토종 옥수수을 넣어 지은 산듸 현미밥과 벌거벗은 공화국의 맛이라는 된장, 여러 가지의 쌈채소, 노지에서 키운 파프리카와 고추, 가지 무침, 부로콜리,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산채소 발효액으로 만들어 지는 산채소 겉 절이등으로 차려진 밥상으로 365일 제 계절 농산물들이 벌거벗은 공화국 농장에서 갓 수확하여 차려지며 95%가 공화국과 지역 5km이내의 밭벼 산듸쌀과 먹거리로 차려지고 먹습니다.
농부가 된 것은 세상에서 제일 좋은 것을 먹기 위한 것이며, 나와 주변 농부가 기른 먹거리가 신토불이 밥상이라 생각합니다.
작물을 키우고 가축을 키우는 농사가 먼저가 아니라 나의 몸 농사을 잘 짓기 위하여 농부가 되었고 이 농사을 위하여 이렇게 밥상을 차리는 것이며, 몸 농사을 잘 짓기 위하여 물과 하늘, 흙을 지키는 것이며, 생명적인 흙을 지속 시키면서 자연순환의 농사을 지향 하는 것 입니다.
@ 매주 몇 회씩 이어지고 있는 농장 프로그램으로 차려지는 자연 통곡식 먹거리 체험에 올려지는 벌거벗은 공화국 먹거리들입니다.
벌거벗은 공화국에서는 농산물들이 연중 매일 20~30여 가지의 먹거리을 생산 되어지기에 이러한 밥상이 계절에 수확한 먹거리로 차려 지는 것이 가능하며 이렇게 가능한 것이 농부만이 가능한 밥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생산하여 상인이나 천재지변, 생산량 감소에 맡기는 농사가 아니라 소비자와 직거래나 지역의 유통으로 해결하는 농사가 큰 소득은 아니지만 안정적인 현금이 연중 지속이 되어 순이익이 높은 농가경영이 가능 하리라 봅니다.
벌거벗은 공화국의 유정란은 지역 친 환경 매장과 직 거래 소비을 위하여 매주 아파트 단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배달과 농장으로 구매을 위하여 찾아 오는 소비자님들에게 의하여 소비해 지고 있습니다.
출하을 못하는 비 상품 유정란과 산란 기간이 2년이 넘어 가는 닭 들은 체험 밥상을 통하여 전량 소비되어 집니다.
1차 농산물을 도시인 들을 농장으로 오게하는 프로그램으로 3차 서비스 상품화 시키고 있으며 그 외 대부분의 농산물도 찾아오는 소비자을 통하여 전량 소비하게 됩니다.
량의 생산에서 질의 생산,
대 단위 지역 소비에서 지역 소비로,
@ 연중 소비자가 찾아 오는 농촌 농장 프로그램으로 벌거벗은 공화국에서만 가능한 자연건강 산듸 통곡식 밥상을 먹는 체험객들 입니다.
새로운 정보나 지식을 팔고 사는 것이 보편화 되어 지는 지금 농가만이 가지고 있는 정보나 경험, 지식 또한 돈 입니다.
농산물만 생산하여 판매만으로 농가 경영에 한계을 느끼면서 개인 농가로서 대안의 부재가 정부을 상대로한 대책을 요구하지만 정부 조차 시장 경제에서 경쟁을 할 수 있는 대 단위 영농의 대안 정도에 있습니다.
작은 영농규모을 극복하는 데에는 농토의 한계에 있는 대부분의 농가나 시작하는 농가로서는 자금의 한계와 농산물의 판로의 불 안정에서 매년 위기적인 판매 가격이 새로운 대안을 찾는 데에 한계을 보이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데 있습니다.
새로운 대안은 아니지만 농가 경영에 상당한 기여 할수 있는 것이 농가가 가지고 있는 작물이 자라는 현장과 농산물, 작물을 키우는 경험과 농장주의 지식, 농장의 먹거리와 밥상, 식물과 가축이 있는 농장, 농촌의 농가, 농촌에 존재한 모든 것이 자원들이며 이 모두가 물적, 지적 자산이며 이것들이 돈이라 봅니다.
노래, 악기, 염색, 도자기, 음식, 건강지식, 재활 치료, 다도와 차 제조, 야생초 지식, 자연치유, 환경 관련, 자연해설 관련, 옛 놀이, 공작등등 수 없이 많은 농장주와 가족들이 가지고 있는 것들과 여가 취미도 농장, 농촌 자원과 연결한 프로그램으로 개발들이 새로운 자산이며 지적 자산을 더하여 돈으로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경제가 얼마나 침체로 연결 될지 모르는 지금 소득을 높여가는 생산 위주가 아닌 쇠 붙이 하나 씨앗하나 절약으로 돈이 안드는 가정 살림과 농장운용, 적정 규모 경영 혁신의 기회로 보는 것이 지금의 위기을 극복하는 기회의 장으로 바꾸어 가는 지혜가 필요 할 때 입니다.
벌거벗은 공화국 1대 지기 김 윤 수 011-69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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