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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유기농의 진실"과 "동물공장", 자연유기농이 대안이다

치유삶 2014. 8. 6. 10:38

안전한 최고의 음식 재료 유정란, 달걀, 닭고기, 돼지고기 생산농가 탐방

Ofica 

 

 영향력이 큰 음식, 요리, 맛집 블러그들이  정보 스포팅이 많아지면서 음식, 먹거리관련 정보홍수 시대이나 깊이 들려다보면 속빈강정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인강중심의 태크닉 정보가 대부분이다.

맛집, 요리, 음식 블로그들의 좋은 글들을 가끔 접하면서 인간 태크닉의 양념과 맛에 치중한 내용이 대부분으로 음식의 영양과 독이 될 수 있는 음식 재료에 대한 정보는 아예 없다는 아쉬움이다.

여름 복날에 맞추어 삼계탕과 백숙 만들기와 맛집 소개의 수십 개 블러그를 검색하면서 본 내용 중에 몇 개 정도만 재료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 정도였다.

 

음식이나 조리 등 관련 책이나 카페, 블로그의 정보를 보면 대부분 양념과 조리과정 내용이 대부분으로 음식의 핵심이 되는 재료가 생산된 과정이나 재료의 영양, 위험성 등은 전혀 언급이 없다 할 정도로 음식 핵심의 재료정보 사막화가 심각하다.

흙의 양분을 먹어야 건강하게 살아가는 사람은 직접 흙을 먹을 수가 없기에 흙의 양분을 먹기 위하여 흙의 양분을 먹고 자란 채소, 과일, 곡물, 고기를 먹어야 한다.

 

음식이란 흙의 양분을 먹고 자란 재료가 음식, 조리, 맛집 소개의 핵심이 되어야 하는데도 재료보다는 인간 손장난의 양념과 조리 과정만 핵심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身土本來無二相흙이 병들면 인간의 몸도 성할 수 없다.

 

"사람의 뼈 성분과 흙의 성분은 같다"는 것을 망각한 현대 음식과 조리과정, 수많은 음식 책, 음식관련 컬럼의 한계다.

쌀 맛, 밥의 맛을 날려버리는 밥짓기나 채소 생육과 영양, 위험성의 정보는 없이 특정 영양의 효과만 내세우는  채소재료 소개, 오메가 6 과다 오염의 고기을 좋은 고기 재료로 소개하는 정보 홍수시대에 진작 제일 중요한 정보는 고갈에 시달리고 있다.

 

음식의 레스피가 넘칠 정도로 조리과정의 기술은 넘칠 정도로 개발되어 정보 홍수시대이나 음식, 조리의 핵심이 되는 재료에 대한 정보는 아예 없다 할 정도로 정보 고갈상태로 음식이 넘치는 데도 질병 증가라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음식이 질병을 만들고, 음식이 질병을 치료하는 것은 종이 한 장 차이에 불과하다. 음식은 양념과 조리과정, 담아내는 기술보다는 재료의 영양, 흙의 영양을 제대로 먹을 수 있는 음식조리 방법이 핵심이 되어야 한다.

 

현대의학의 아버지라는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고 하였다.

당시에는 모든 과일, 채소, 과일, 달걀, 고기는 자연의 영양, 흙의 영양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었기 맞는 이야기였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흙의 영양을 담은 농산물과 질산염 오염이나 오메가6 오염의 독이 없는 채소와 고기를 찾기 힘들 정도로 자연에 근접한 사육과 농사를 짓을 수 있는 사육환경과 농지 토양도 없거니와 흙을 살리고자 하는 마음 정도라 해도 무방할 것이다. 작물이 양분 요구량을 모른체 주먹구구식의 비료와 축분퇴비 의존과 옥수수 사료 가축사육 의존의 공장 농자재의존 농업이 낳은 문제라해도 무방할 것이다.

 

예로 일반관행 농업이나 친환경농업, 유기농업은 화학농약, 자연농약이라는 이름만 다를뿐 토양을 살리는 미생물과 곤충, 벌레을 죽이는 선택을 하고 있으며, 농부에게 생명과 같은 빗물에 토양과 유기물 유실을 조장하는 전면 밭갈이를 하고, 자연계 단절의 비닐, 작물의 자생력을 갖는 뿌리를 많이 만드는 자생력 기회을 뺏는 밑거름 농사가 그러하다.

 

 

 지난주 7월 31일 밤 10시 방송된 KBS 방송 파노라마 "친환경 유기농의 진실" 1부 "가짜 인증의 덫"의 내용을 보고 농민도, 소비자도 패닉에 빠졌다.

2007년 kbs 환경스페셜 "동물공장" 방송이 나오기전 농민단체가 항의하며 방송이 나오는 것을 막으려했으나 방송된 이후에는 단 한건의 항의 내용도 없었다. 이번 "유기농 진실"이 작년부터 취재되면서 방송중단 요구가 그때보다 더 조직적으로 항의한다는 소식이다.

 

"동물공장" 편이 방송나가고 나서 단 한건의 항의도 없었지만, 방송에서 필자의 농장과 자연순환유기농업의 농사방법이 대안적인 농사로 소개되면서 수많은 전화와 격려의 찬사을 보내준 그때와 다르게 이번주 7일 2부 방송 후 더 큰 충격이 예견된다. 이번에는 찬사보다는 질투와 비난이 쏟아지지 않을까 내심 걱정이도 하다. 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하다. 부담이 크다보니 평소와 다르게 촬영 NG도 많았고 강하지 않게 해달라고 PD에게 부탁은 드렸다.

2부 "농약의 유혹" 편은 이번주 8월 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창녕농가와 처음 만났을 때에 대구 자연순환유기농업 기본교육 모습...

 

@ 닭, 가축사육 전문가 교육 점심 그린파티 모습...

 

 닭과 돼지, 소고기 등 고기와 달걀은 성장촉진제와 항생제 사용, 밀집케이지 및 스톨사육, 스트레스 사육의 알려진 일반적인 안전한 축산물이라는 기초적인 내용으로 소개가 대부분이다. 

건강과 치료를 위하여 먹어야 하는 기준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GMO 옥수수 대두 공장 곡물사료로 사육의 안정성, 옥수수 오메가6 과다 오염의 포화지방(지방산) 안정성, 밀집사육의 스트레스에 장시간 노출에 따라 영양만이 아니라 독이 되는 재료의 문제는 간과되고 있다.

 

좀 더 말하면 닭은 3년 정도 사육되었을 때에 건강에 좋은 호르몬 등이 최적상태로 형성되어 장모가 잡아주는 씨암닭의 효과를 볼 수가 있으나 최근에 32일 키운 삼계탕과 몇 개월 사육된 어린 닭이 백숙으로 소개는 아쉬운 대목이다.

그리고 앞서 거론한 외국 GMO 옥수수 곡물사료로 사육한 축산물의 안정성, 질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포화지방의 오메가 6 과다오염의 달걀과 고기의 문제, 삼겹살과 마블링의 포화지방이 안전한 좋은 축산물로만 소개는 대단히 위험할 수 있는 포화지방에 과다 노출로 질병에 영향을 끼칠수가 있기 때문이다. 지방산이 부족하여 섭취가 필요한 사람은 극히 일부이기 대문이다.

 

@ 컨설팅 및 현장실습 교육을 위하여 교육생들과 농가 1차 방문 때 모습

 

 지난주 토종 씨앗 여행 중에 잠간 짬을 내어 세계적으로 알려진 우포늪이 있는 창녕의 닭 사육농가를 방문하여 컨설팅과 사육의 문제는 없는지 돌아보고 오는 기회가 있었다.

필자가 이번에 방문한 창녕 닭 사육 농가는 2천여 마리 닭을 키워 유정란은 모두 생협과 친환경매장에 납품하는 일반 유정란 생산 농가였다.

창녕농가와 만남은 대구에서 필자가 진행하는 2일씩 4일 동안 실시하는 자연순환유기농업 기본교육에 참가와 그다음 주에 실시한 닭과 가축사육 전문가 교육에 참여하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다. 교육 중에 모텔에서 숙박 하는 방에서 같이 곡주를 나누며 창녕 농장주가 더는 양심을 속이면서 닭 사육은 못 하겠다고 교육에 참여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며 필자에게 도움 요청으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부부가 하루 종일 일 하여도 풀 한번 못 먹이는 것은 물론 사육관리, 사육시설, GMO 옥수수 공장사료을 먹이는 것은 농부로서 죄책감이 너무 크다며 새로운 출발에 도와 달라는 무뚜뚝한 경상도 사나이 요청이었다.

2천 마리 사육이라면 여유의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쁜 일정에 4일 동안 교육 참석이나 교육에 집중하는 모습에 필자가 관심을 갖게 되었다.

 

@ 첫 방문 후 말문이 막힐 정도로 해줄 수 있는 것이 먹이통을 제자리에 놓아주는 정도였다.

 

필자가 교육생들과 사육장 근처로 접근하자

도망하기가 바쁜 닭들과 바닥은 시멘트와 같이 굳어진 모습에 이정도가 싶었다.

먹이통 관리, 알낳는통, 횃대, 냄새 등 총체적인 문제에

어디서 무엇부터 하라고 말하기조차 힘들었던 처음 방문 현장 컨설팅 모습이다.

 

@ 필자의 교육때 마다 이렇게 사육장 시설과 위험적인 안티바이오틱스 환경, 바닥관리를 하면 안 된다는 닭 사육 사례로 소개하던 1차 방문 때 찍은 농가의 사육장 바닥모습...

 

 위 닭 사육장 모습은 이론 교육을 마치고 무조건 따르겠다고 컨설팅 요청을 받고 컨설팅과 현장실습 교육을 위하여 교육생들과 처음 방문했을 때에 교육참가자가 찍어준 닭 사육장의 내부 모습이다.

필자가 전국 교육을 다니면서 닭 사육장 시설과 관리방법을 교육하면서 빠지지 않고 보여주는 닭 사육은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사례의 사진으로 활용할 정도로 사진을 다시 보아도 기가 막힐 정도의 사육장 모습이다.

 

질병을 일으킬 것 같은 안티바이오틱스 우점 환경과 사육관리 상태, 닭들이 행복하다고 안정된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불안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닭들의 모습이다. 이 농장보다 더 심한 농장도 봐왔어도 적잖게 놀랐다. 친환경농산물소비자단체에 납품하는 농장으로 그쪽 활동가 방문과 메뉴얼이 있는데도 이정도 관리와 환경이라는데 적잖게 놀랐다.

 

@농장주가 사는 마을에서 실시했던 1박 2일 전문가 현장교육 2차 방문 때 모습...

 

@농가에서 2차 현장교육 모습...

 

@ 무언가 해보겠다는 의지을 필자에게 보여주었던 원종미생물 배양통과 사육장 변화 모습...

 

@ GMO 옥수수 공장사료 의존 사육에서 농장에서 직접 만드는 자가사료 만들기의 하나인 흙 사료을 만들어 사용중인 모습...교육생들과...

 

 

 첫 만남 후 필자가 진행하는 현장교육을 이곳 창녕농가에서 두 번을 진행하며 방문했을 때마다 변화를 보기도 했으나 지난주 토종 씨앗 여행 중에 근처를 지나게 되어 짬을 잠시 내어 방문은 깜짝 놀랄 정도로 변화를 보여주었다.

농가가 따라오기가 힘들 정도로 요구가 많고 까다로운 주문이 많아 이미 갖추어진 사육시설과 사육관리 방법에 익숙한 상태라 새로운 변화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 보고 있었으나 그 이상의 빠른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전에 GMO 옥수수 공장사료 의존 사육에서 지금은 가까운 도시의 신선식품 가공 후 나오는 부산물과 주변 농가에서 생산한 곡물을 이용한 자가사료을 직접 만들어 100% 급여와 자연자재, 연중 풀을 먹이는 노력, 사육시설이 변화는 농장주의 의지를 볼 수가 있었다.

전화 한통이면 쉽게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는 외국 수입 GMO 옥수수, 대두 공장 곡물사료을 내려놓고 국내산 100% 자가사료을 만들기 위하여 여러 종류의 곡물과 재료의 원료을 찾아 구하여 운반과 배합 작업 등 많은 시간과 노동이 힘들어 99%는 포기한다.

 

이번 방문이 몇시간 정도였으나 자가사료 만들기에 부족한 몇 가지 기술과 유통에 관련한 방법을 조언해준 후 돌아왔다.

나오기 전에 농장주 사모께 감사하다고, 농장주에게 감사하다고 그리고 미안하다고 말을 남기고 돌아왔다.

 

@ 지난주 7월 30일에 방문했을 때에 깜짝 놀라게 변화를 보여준 바닥과 사육장 모습...(농장주가 찍은 사진)

 

필자가 닭 사육장 접근했을 때에 닭들이 보여준 불안 없이 잘살고 있다는 듯이 제자리에서

누구냐고 필자를 처다보는 당당한 닭들의 몸짓은 처음 농장을 방문했을 때에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처음 방문했을 때에

안티바이오틱스 환경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의 사육장 모습에 할 말을 잊게 한 모습이었으나

지금은 프로바이오틱스 환경을 갖추어 건강하게 잘살고 있다고 필자에게 전해지는 사육장 모습에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왔다.

그리고 미안하다고 할 수밖에 없었다.

 

 필자가 처음 본 사육장의 이미지를 가지고 수많은 교육에서 이렇게 사육장 시설과 닭 사육은 안 되다고 실패적인 사육농가 사례로 보여주던 창녕농가의 사육장 바닥을 보면서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말을 하지 않고 그냥 돌아올 수가 없었다.

그리고 사모에게 따로 감사하다고, 미안하다고 말을 남기며 돌아왔다.

처음 시작하는 가축사육이라면 교육을 받은 그대로 따라 하면 어느 정도 가능할 것 같으나 포기가 상당할 정도로 자연공생적인 사육은 쉽지가 않은데도 이미 지어진 사육장시설에 사육프로그램에 익숙해진 습관을 완전히 바꾼다는 것은 말은 쉬우나 행동은 아무나 할 수없는 대단히 어려운 문제다.

 

가능하면 농장방문 자제와 외부인 출입을 조심해야 한다고 하지만, 2년 이전에 창녕농가를 방문하였다면 다시 방문을 해보기 바란다.

이곳 농장에서 필자의 교육을 받기 위하여 참석하였던 교육참가자들도 꼭 재차 방문해보기 바란다. 처음 방문도 좋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