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기구(IEA), “2017까지 재생에너지 전력생산 40% 이상 증가할 것”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향후 5년간 재생가능에너지로 생산되는 전력이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 재생가능에너지 발전량은 연간 6,400TWh(1테라와트=1조와트)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미국이 현재 생산하고 있는 전력량의 약 1.5배에 달하는 규모다.
보고서는 재생가능에너지에 의한 전력생산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15개 주요국가의 시장동향을 면밀히 분석 평가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재생에너지 증가량은 2011년까지 5년간 증가량인 1,160TWh보다 약 60% 늘어난 1,840TWh가 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성장의 약 3분의 2는 비OECD 국가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약 40%인 710GW는 중국에서 증가하게 될 것이다.
재생가능에너지는 기술발전이 가속화되고 시장이 경쟁 구도로 이행함에 따라 더욱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기후변화행동연구소 김미형 객원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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