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태 이야기/생태적 삶과 & 환경 이야기

소비 소진 생활 언제까지 가능할까?

치유삶 2011. 1. 21. 21:52

Ofica      

 

 

끝도 모르는 소비하는 생활이 이제는 고갈 소진생활에 접어든 것 같습니다.

성인 1인마다 소유하는 자동차의 끝도 없는 행렬과 구석구석 이어지는 도로, 사람이 만들어 놓은 수많은 산길과 트레킹 길이 이제는 산야까지 거미줄 같은 길이 만들어졌습니다.

 

2천만의 거대 도시에 콘크리트 건물에 물조차 저장이 안 되는 아스팔트 길은 끝이 없을 것 같이 이어졌습니다.

하루도, 일주일도, 한 달이 되어도 흙을 밝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 일 년이 되어도 흙을 밟지도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고 보면 흙이 가져다준 生命水 물까지 고갈 소진하는 생활에 이제는 무서울 정도로 익숙한 일상적인 생활이 되어 있습니다.

 

'흙에서 왔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이야기는 이제 없어졌습니다.

시멘트 위에 태어나 시멘트 위에서 살다 시멘트 위에 묻히는 일생이 행복하다는 70%라는 답이 무서울 정도로 소비를 넘어 고갈 소진생활은 당연한 삶이 되는 것 같습니다.

山으로 들어가 살아가는 사람들이 연일 소개되며 로망적인 삶의 표본이 되는 것을 보면 도시의 주거가 山野로 주거를 옮겨가는 열풍이고 보면 KTX급 자연 고갈 소진생활로 가는 것 같습니다.

모든 생명의 생명수가 되는 山野가 시멘트 거대 도시를 이제는 산야에 시멘트로 덮여가는 질주하는 고갈 소진 생활은 이제 막다른 질주가 아닌가 싶습니다.

山野로 끝없이 끌어내는 삶이 이상적인 삶으로 미화되면서 생명의 生命水가 되는 山野는 고갈 소진이라는 답으로 돌아오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벌거벗은공화국

 

*** 2010년 1월 22일 토요일 오전부터 유기농업 교육을 위하여 서울로 갑니다, 서울에서 며칠간 체류 예정...용무는 011-698-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