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태 이야기/생태적 삶과 & 환경 이야기

토요일 주말 장터는 노인 그리고 아이, 그 무엇이 있었습니다.

치유삶 2010. 12. 14. 16:48

 

Ofica      

 

지난 주말 텃밭에서 생산한 무와 야콘, 발효액, 유정란을 들고 지역 장터에 다녀왔습니다.

로컬푸드 바람과 지역 경제 살리기에 많은 고민이 지역마다 장터가 많이 열리고 있습니다만, 아직 뚜렷한 성과를 못 보이는 소규모적인 한계를 보이고 있지만은 지역에서 생산, 지역 소비라는 장터가 지역 살리기와 먹을거리, 환경, 고령사회 문제 해결의 기여을 위하여 더 많은 참여와 활성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왔습니다.

 

무 비료, 무 경운으로 재배한 무와 야콘 등을 장터에 내놓았습니다.

 

* 고령인구 증가로 노인복지 문제의 해법이 생산활동과 일자리 창출이 지역 장터에 있습니다.

텃밭이나 주말농장에서 기른 채소나 집에서 생산한 된장, 고추장, 두부, 콩나물, 반찬, 공예 소품, 가정 소품 등 무엇이든 생산하여 판매를 할 수 있는 시장이 있어 고령인구가 소일거리를 창출하면서 경제력에 보탬과 노인 질병 등 노인 사회복지의 해법이 은퇴 노인들도 참여하는 외국의 퍼머스마켓과 같은 지역 주말 장터라 봅니다.

 

직접 키운 토종옥수수와 오계 유정란도 장터에 내놓았습니다.

 

* 아이들 경제교육과 환경교육이 지역 장터에 있습니다.

기후변화의 원인으로 지목하는 심각한 화석원료에 의존한 생산과 과다 소비 때문에 환경재앙의 문제와 물질 과다 소유에 의한 낭비가 망연한 지금에 아나바다 운동에 학생, 시민, 유치원생 등 누구나 손쉽게 참여하는 지역 장터가 이상적인 환경 교육과 경제 교육 장소입니다.

 

 

* 지역의 남녀노소가 모이는 지역 문화의 장소가 지역 장터입니다.

아마추어 화가의 작품이나 시민과 학생이 생산하는 비쥬얼, 예술 작품을 전시 판매와 아마추어 음악가, 예술인들이 보여주는 문화의 장소에 지역의 먹을거리, 지역 상품으로 지역 문화를 보여줄 수 있어 외지 여행객까지 참여할 수 있는 장터입니다.

 

 

* 농업과 식량 자급, 안전한 먹을거리가 지역 장터에 있습니다.

생산과 소비의 불균형으로 몇 개월 단위로 파동을 겪는 농산물과 먼 거리에서 운송하는 불안전한 식량자급을 소 농업의 지역 자급생산, 대농업의 수출이라는 이상적인 농업구조와 안정적인 좋은 농산물을 지역 생산, 지역 소비로 농업과 생명, 환경까지 살리는 장터입니다.

 

 

21세기 제일 큰 화두인 탄소배출의 환경문제와 지역 먹을거리라는 로컬푸드 바람을 지역 주민 스스로 참여하여 장터라는 넓은 토론장에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더 나은 해법을 찾아가는 장소가 장터라 봅니다.

상업성을 갖춘 오일장이나 시장과 다른 지역 주민이 자가 생산한 물품이나 텃밭을 가꾸어 잉여 생산한 농산물 판매와 지역 주민의 음악과 예술 작품까지 있는 매주 토요일 오후 연중 열리는 장터에 더 많은 참여로 지역 삶의 문화 공동체를 엿보는 장소로 발전되었으면 합니다.

(첫째 토요일 제주시청 어울림 마당, 둘 째주 토요일 신시가지 우편집중국 앞 공원, 셋 째주 토요일 이도동 동사무소 앞에서 장터가 열립니다.)

 

세계적인 로컬푸드 바람에 화석원료 0%의 자연순환 전통농업으로 생산한 농산물과 생활 물품을 자급 후의 잉여 농산물을 판매와 물물교환을 할 수 있는 지역 장터는 앞으로 더 필요할 것입니다. 미래를 위하여 시작한 장터의 활성화에 많은 동참으로 힘을 보태 활성화해 나가여 합니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