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설 이후 물질 못해 생계 어려워
최근 낮은 수온과 강한 바람 등 이상 기온이 계속되면서 전남지역 시설농가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남해안의 해녀들도 지난 설 이후 물질을 못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로 25년째 해녀 생활해 온 송연순(57) 씨. 남편을 일찍 여읜 그는 여수시 삼산면 초도 앞바다에서 숨을 참고 물속에 들어가 잡은 전복과 소라, 굴 등으로 딸 넷과 시부모의 생계를 책임져 왔다.
하지만 올 봄에는 지난 2월 설 이후로 바다 속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보통 썰물과 밀물의 차가 작은 '조금' 기간에 바람이 없고 날씨가 맑아야 바다 속에서 물질을 할 수 있으며, 이는 한달이면 열흘 정도다.
하지만 올 봄에는 낮은....더보기 (2010.4.5,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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