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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 밭에서 일하다 먹는 밥맛을 아시나여, 디저트는 7년 넘은 더덕

치유삶 2009. 5. 8. 16:55

 

 

 씨앗 파종하는 날에 방문하신 선생님들과 밭에서 일하다 밭에 둘러않아 먹는 농부의 점심상입니다,,

 

 

 "밥이 힘이다"

영양이 그대로 간직한 산듸현미밥에 토종 콩과 토종 옥수수을 넣어 갓 지은 밥이 진미 중에 진미가 아닐까여.

 

 

밭에서 갓 수확한  여러야채을 곁들여 맛을 아실런지여,,

열 몇가지 야채의 맛을 거의 같은 맛으로 키워내는 과학영농의 기술 같은 흉내는 못내지만,,

맵고, 향이 강한 맛밖에 내지을 못하는 야채지만 비료나 병충해 방재없이 자연에 맡겨 키운 것이라 이 맛을 아시는 분들과 같이 하니 밥맛이 열배로다.

 

 

 야채는 양념장을 듬뿍 넣고 싸 먹어야 제 맛이지여,,

여기 된장 양념장은 일반 양념장보다 2~3배 짜지가 않아 많이 먹을 수가 있습니다.

 

 

 4년전에 다 키워진 더덕을 산을 줄겨 가신다는 분이 주시고 가시길래 심어 두었던 더덕들입니다,,

 

 

숲과 같이 유기물이 충분히 덮여 있어 이 유기물만으로 영양생장이 잘 되어집니다.

 

 

식후에 몇 조각으로 나누어 입가심으로 먹어 치웠습니다.

7년이라 했지만 10년은 족히 넘을 것이라 봅니다, 산에서 채취한 것을 다시 심었으니까,,,

 

농부가 좋은 것은 제일 중요한 사람의 원료가 되어지는 먹거리을 제일 좋은 것을 키워 먼저 먹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매일 나누어주고, 먹어도 곡간은 다음날 채워지는 신통방통한 곡간이 바로 농부의 곡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