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공화국 소식

[스크랩] ◐ 아피스 체험기~ 제주도 벌거벗은 공화국 유정란 ◑

치유삶 2008. 10. 24. 19:51

 

 

 

요즘 밤마다 가을모기와의 피말리는 싸움에 하루하루 핏기없이 살아가고 있어 머리쥐나는 쥔장입니다.. ^^;;:

때늦은 가을모기 때문에 시달리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어찌 잘 보내고 계신가요? 혹시 노하우 아시면 저에게 살짝 알려주세요! ㅋ

 

오늘은 이번달부터 아피스 체험을 주부동이 아닌 제주도 사이버농업인 연합회(제주동) 에서 하게 되었답니다..

그동안 기간은 아쉽게도 짧았지만 알찬 우리 농산물들을 보내주신 정읍 농민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구요,

다시금 시작되는 제주동 농민분들과의 새로운 만남을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우리네 먹거리를 소개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 ^^

 

우선 첫번째 인연이 된 제주도 아피스체험 제품은 " 벌거벗은 공화국의 유정란 " 입니다..

유정란과 더불어 친환경적 먹거리 현미쌀과 참깨, 단수수를 함께 보내 주셨는데 그럼 소개를 해 드릴테니 잘 따라오세요! ^^*

 

 

 

 

박스를 열어보니 유정란 2팩과 더불어 현미쌀, 참깨, 그리고 무슨 막대기처럼 생긴게 들어 있더라구요.. ^^;;

 

" 벌거벗은 공화국의 유정란 " 은 그날그날 갓낳은 싱싱하고 신선한 알들을 배송하기 때문에 한번에 2팩을 보내주셨는데,

다음에도 멀리 제주도에서 서울까지 신선한 유정란을 또 받게 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급 좋아지네요.. ㅋㅋㅋ ^^;

 

 

 

 

멀리 제주도에서 날라왔지만 한개도 깨진 달걀이 없을 정도로 꼼꼼하게 포장을 해서 배송해 주셨어요..

 

알도 크고 겉표면이 까슬까슬한게 만져만 봐도 묵직하면서 싱싱함이 팍팍~ 느껴지던데요? ㅎㅎㅎ

달걀 표면이 너무 매끄러우면 유통기한이 오랜된 경우가 많은건 다들 아실테고 이제부터 라도 달걀을 고르실때 꼭 겉표면을 만져 보세요!

 

 

 

 

" 벌거벗은 공화국 유정란 " 은 청정 제주의 청초와 350고지의 지하수, 자연의 햇빛을 쬐이며

볏짚과 미생물들이 풍부한 보슬보술한 흙 바닥의 환경에서 자라 난다고 합니다..


병아리에서 부화하여 첫 먹이로 통 현미을 10일간 먹고, 3일후부터 대나무 잎을 먹고 자라 가장 굵고 길며

소화 기관이 발달하고 일반 닭들보다 3배 이상 오랜 기간 알을 산란을 할수 있도록 자연의 환경을 맞춰주고 있다네요..

 

매일 자급사료을 만들어 먹이고 있으며 조류독감등 질병을 대체하기 위하여 항생제을 사용치 않아도 사육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져 있어

작년 1만명의 체험 견학을 받았으며 올해도 그 이상의 방문객들에게 당당히 사육의 모든 것을 직접 공개하고 있구요
정부의 인증이 아니라 소비자들로부터 인증을 받는 농사을 지향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해 나갈 것이라는 굳은 신념을 가지신 분이세요..

 

더불어 상품 판매에 앞서 우리 농산물을 알리고 지금의 농업의 현실과 더 나아가 친환경 농업을 알리는데도 앞장을 서고 싶다고 하시니 대단하세요..

 

 


 

유정란과 더불어 봉지봉지 현미쌀, 참깨, 단수수를 함께 보내 주셨는데 농심의 넉넉한 마음과 정이 한껏 전해지면서

 

우리 할머니, 우리 어머니 처럼 손주, 자식들에게 뭐 하나라도 더 싸주실려는 그 마음이 아닐런지요.. ^^

 

 

 

 

토종참깨와 유기농현미쌀을 정말 넉넉하게 담아주셨는데 보는것 만으로도 흐믓해지는게 입이 쫘악~ 째졌답니다.. ㅋ

 

요즘 중국산 저질 제품들 때문에 아이들에게 가족들에게 무얼 먹이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이렇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의 토종 농산물을 블러그를 통해 소개할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뿌듯하네요..

 

고소한 참깨와 몸에 좋은 현미쌀로 밥 지어서 맛있게 잘 먹겠습니당.. 헤헤헤~ ^^

 

 

 

 

현미쌀과 참깨는 한눈에 봐도 알겠는데 막대기 같이 생긴건 이게 뭐지? 하고 있는데 울모친 한눈에 알아 보시더라구요..

 

일명 사탕수수라고 말씀 드리면 다들 아~ 그거군~ 하실텐데요,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답니다.. ㅋㅋㅋ

 

 

 

 

받자마자 달걀 한개 깨트려 후라이를 해 먹었는데 탱탱한 노른자가 얼마나 꼬습던지요..

 

그냥 날달걀로 먹어도 전혀 비릴것 같지 않구요, 각종 달걀이 들어가는 요리에 많이 애용해야겠어요..

 

 

 

 

울모친 단수수 한개 껍질을 능숙하게 벗기더니 한번 씹어 보라며 건네시더라구요..

 

엥? 처음에는 이거 씹어 먹는거야? 하고 마지못해 살짝 속살을 씹었더니 단물이 좔좔좔~

뻣뻣하게 생긴 막대기에서 단물이 나오는것도 신기했구요, 예전 먹거리가 부족한 시절 최고의 간식거리였을 것 같네요..

 

앞으로 3달동안 제주도에서 올라오는 바른 먹거리 많이 소개해 드릴테니 여러분들께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하는 작은바램입니다.. ^^*

 

 

아피스 제주도 사이버농업인 연합회

http://club.affis.net/club/index.jsp?club_no=168 

 

벌거벗은 공화국 유정란

www.777go.kr

http://cafe.daum.net/k9001

http://blog.daum.net/kyu1515

출처 : 쥐나의 배터지는 세상~ 쪼아~ **
글쓴이 : 머리쥐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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