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공화국 소식

[스크랩] 벌거벗은 공화국, 이런 일을 합니다-소개글

치유삶 2007. 11. 22. 16:09

1. 벌거벗은 공화국, 이렇게 태어났어요

관행농사로 농사를 짓다 보니 흙과 제 자신을 죽이는 농사를 짓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흙과 제 자신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어디에 있을까, 고민하던 중 그 답이 살아있는 흙에서 자란 먹거리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답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1990년 1월 벌거벗은 공화국을 만들었습니다.



2. 벌거벗은 공화국은 이런 일을 합니다

가. 닭, 안전하게 키워요

장이 튼튼해지도록 부화 직후 첫 먹이로 현미와 대나무 이파리를 먹입니다. 또한 인공열없이 자연 상태에서 자라게 함으로써 자연 생존률을 높이고 있답니다. 덕분에 면역력이 매우 강해졌으며 3년 정도의 긴 기간 동안 산란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자연 계사는 대류 현상의 원리로 만들어져 닭들이 365일 맑은 바람과 햇볕을 풍족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풀과 왕겨, 볏짚, 토착미생물과 바닷물 등으로 만들어진 자연자재 발효액을 먹여 키웁니다.


나. 산야채, 건강하게 키워요

공화국에서는 다품종 소량 생산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3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산야채 수확이 1년 365일 가능합니다.   토착화된 미생물고 벌레들에게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 주기 위하여 밭갈이, 제초작업, 공장형 비료, 병충해 작업을 하지 않습니다. 지역의 유기물(도시인들의 음식물, 농가부산물 등)을 최대한 이용함으로써 도시와 농촌간의 순환 고리를 만드는 데 적극 힘쓰고 있습니다. 생산된 산야채는 지역소비자들과 찾아오신 소비자들과 나누고 있습니다.

다. 오폐수, 연못이 되었어요

화장실, 부엌 등에서 나온 생활 오폐수는 어디로 흘러갈까요? 벌거벗은 공화국에서는 창포, 갈대, 미나리, 흑삼릉, 부레옥잠 등이 자라는 자연 정화 수로로 흘러갑니다. 깨끗하게 정화된 물은 마지막 단계인 연못으로 흘러가 잉어들이 부화되어 자라는 생태 연못이 되었습니다.


라. 건강한 몸과 마음, 흙이 있는 밥상 체험으로

건강한 먹거리가 건강한 몸을 만든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무게로 바르게 먹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공화국에서는 지역에서 나온 통곡식, 산야채, 현미식 등을 바르게 먹음으로써 몸과 마음을 세우는 방법을 함께 연구하고 나눕니다. '흙이 있는 밥상‘이 이에 해당되는 체험 내용입니다.















출처 : 벌거벗은 공화국
글쓴이 : 벌거벗은공화국 원글보기
메모 :